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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1 11:23:10
  • 최종수정2017.09.11 11:23:10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11일 남신초등학교에서 주요업무보고와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음성교육지원청은 남신초 꿈나무관에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관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대표, 청문관, 각급 학교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음성교육공동체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보고와 학교운영위원 정책 연수를 실시했다.

이중용 교육장은 음성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지역여건을 최적화한 다올찬 음성교육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과 마을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하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저출산, 인구절벽 시대에서 학교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음성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어, 관내 교원·학교운영위원·학부모 등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김병우 교육감은 '뷰카(VUCA)시대, 교육에서 희망찾기'란 강연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하고, 모호한 시대에서 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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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