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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1 18:22:19
  • 최종수정2017.09.11 18:22:19
[충북일보] 제37회 충북학생관악제가 11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관악제는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관악협회가 주관하며 학생들이 평소 방과후교육활동과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익힌 재능과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다.

관악제에는 △괴산칠성초 △보은삼산초 △영동양산초 △괴산중 △속리산중 △옥천여중 △괴산고 △일신여고 △청주공고 △청주농고 △충북산업과학고 △청주여상 등 도내 12개교 관악합주부가 참가했다.

도내 학생 관악수준은 전국 정상급 수준으로 지난달 23일 열린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일신여고가 우수상, 청주농고가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는 청주농고가 금상, 옥천여중이 금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체험과 참여중심 문화예술 활동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관악제가 청소년 예술가들에게 꿈과 자부심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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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