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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이월예산 최소화를 위한 합동 측량·설계반 운영

  • 웹출고시간2017.09.11 10:14:00
  • 최종수정2017.09.11 10:14:0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0일까지 지난달 호우피해와 관련 소규모 시설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이월예산의 최소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측량·설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설계반은 최태옥 산업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3개조 20명으로 구성됐다.

합동설계반은 제2회 추경예산에 편성된 숙원사업, 도비보조사업, 특별조정교부금사업, 수해복구사업 등 6개 분야 사업비 36억 원 모두 98건에 대한 합동 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이달 말까지 측량 및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군은 합동 설계반 운영을 통해 설계 용역비 약 4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옥 산업개발과장은 "이번 합동 설계반 운영을 통해 하반기 건설공사 98건을 금년 내로 완료하여 주민불편을 조속히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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