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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 충북예술상에 이영석씨 선정

충북예총 심사위, 순수음악 일반화 공로 인정

  • 웹출고시간2017.09.10 14:09:53
  • 최종수정2017.09.10 14:09:53
[충북일보] 충북예총(회장 임승빈)은 충북음악협회 상임부회장인 이영석(사진)씨를 '39회 충북예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청주대학교 음악교육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9년 살라바트 합창지휘 콩쿠르 특별상 수상, 린쯔2000 세계합창올림픽 금상 수상, 6회 청주음악상, 23회 우수예술인상, 2014년 한국음악상을 수상했다.

청주음악협회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라포르짜 합창단과 라포르짜 오페라단에서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예술상 심의위원회는 "순수음악의 고급화와 일반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휘자로서 수준 높은 음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로가 인정돼 이씨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59회 충북예술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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