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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용두동통장협의회, 사랑나눔 바자회 열어

수익금 전액 올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웹출고시간2017.09.10 14:16:20
  • 최종수정2017.09.10 14:16:20

제천시 용두동통장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찾은 주민들이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동통장협의회는 지난 8일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는 젓갈류, 견과류, 건어물 등을 판매하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즉석 먹거리 장터로 운영됐다.

협의회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을 연말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품질 좋은 농·특산물도 사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병기 회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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