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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수정초, 법주사 문화재 발굴현장 체험교육

"우리 고장 문화재, 우리가 지켜요"

  • 웹출고시간2017.09.10 13:47:48
  • 최종수정2017.09.10 13:47:48

보은 수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충북문화재연구원 직원들과 함께 보은 법주사 정비사업부지 내에서 유적 발굴조사 현장공개 및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정초등학교는 지난 8일 법주사에서 '보은 법주사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 현장공개 및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체험학습은 문화재 발굴현장을 살펴보면서 문화재 발굴조사 과정을 이해하고, 문화재 바로 알기, 종이로 나만의 팔상전 만들기, 우리 문화재 조립하기 활동을 통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

김연승(5년) 학생은 "우리 고장에 조상들의 훌륭한 문화재가 많이 있어서 자랑스럽고, 고장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우리 문화유산을 정성스럽게 돌보며 더 많이 공부하고 배워서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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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