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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0 13:19:54
  • 최종수정2017.09.10 13:19:54

20회 충북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가 9일 영동체육관에서 도내 농아인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2017년 농아인의 날 행사 기념식과 20회 충북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가 9일 영동체육관에서 도내 농아인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내 농아인들에게 자립·재활의지를 높이고 화합과 축제의 시간을 제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후원하고, (사)충북농아인협회 주최, (사)충북농아인협회 영동군지회가 주관해 화합 한마당을 만들었다.

1부행사 기념식에서는 농아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지난해 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청주시지회의 우승기 전달 등이 진행됐다.

2부행사에서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베드민터 외 6종목에서 농아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하는 뜨거운 열기로 영동체육관이 후끈 달아올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농아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아인간 유대감을 강화해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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