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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0 13:15:48
  • 최종수정2017.09.10 13:15:48

옥천 장야초 학생들이 8일 오전 등교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일환으로 만든 주먹밥을 먹고 있다.

ⓒ 장야초등학교
[충북일보=옥천]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8일 등굣길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교육 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로 지정된 장야초는 학생들의 쌀 중심 식습관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러브미홍보대사로 각반에서 선발된 4~6학년 어린이들이 다른 학우들보다 일찍 오전 8시에 등교해 주먹밥을 손수 만들고, 등굣길에서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며 아침밥 먹기를 홍보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교사들이 주체가 돼 실시했던 작년행사와는 달리 학생들 주도로 실시돼 더욱 관심을 모았으며, 친구가 나눠주고 홍보하는 아침밥, 쌀의 소중함이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홍보가 됐다.

김한모 교장은 "우리 전통 먹거리인 쌀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학생들의 쌀 중심 식습관 정착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했다"며 "이날의 아침 먹기 캠페인을 통해 장야초 어린이들이 쌀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고 식습관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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