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8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장안농장, '핵심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현장체험'

학교장, 영양교사, MD 등 대상으로

  • 웹출고시간2017.09.07 14:49:45
  • 최종수정2017.09.07 14:49:45

'핵심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현장체험'4번째 여정이 6일 장안농장과 충주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서 진행됐다.

ⓒ 장안농장
[충북일보=충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친환경농업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핵심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현장체험'4번째 여정이 6일 장안농장과 충주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40명은 오전 충주 장안농장에 도착, '유기생태순환농법'에 기반을 둔 유기농장을 견학하고 친환경 농산물 쌈 채소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친환경 농산물 우수식당으로 선정된 유기농 쌈 뷔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상추 CEO 류근모 대표의 귀농 이야기를 듣고, 유기농GAP물류센터를 견학했다.

류 대표는 친환경농업의 성공 비법에 대해서 "자연의 순리대로 정석을 잘 지켜 농사를 짓는 것이 최고의 기술이자 가장 큰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주친환경유기농영농조합법인에서 친환경농업 전도사 정일승 대표의 강연을 듣고 친환경 농산물 유통 시설을 견학했다.
ⓒ 장안농장
정일승 대표는 "농부의 사명감을 가지고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물류 유통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 마음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고민하고, 친환경 농산물이 앞으로 나아갈 국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먹거리 안전성'에 특히 예민한 학교, 급식 관계자들에게 불안감은 해소시키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신뢰는 제고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제5회 체험은 오는 14일에 전북 전주 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인 교장,교감,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공식 카페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담당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