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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행복교육공동체 힘돋우기 선진지 견학

깔깔놀잇길·향수벽화 조성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답사

  • 웹출고시간2017.09.07 11:31:48
  • 최종수정2017.09.07 11:31:48

옥천행복교육지구는 7일 한경환 교육장, 학부모연합회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경남 동피랑 마을에서 선진지 견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행복교육지구는 옥천행복교육공동체의 힘을 돋우기 위한 선진지 견학을 7일 경남 동피랑 마을로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한경환 교육장을 비롯한 옥천행복교육위원회, 실무지원단, 학교정책지원단, 학부모 연합회와 위수탁 기관,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및 교육 공동체간의 소통과 상호 협업을 실질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통영 동피랑 마을에 도착한 옥천미술협회, 삼양초, 옥천 안내면 이장협의회, 안내초등학교 관계자들은 옥천에서도 기관끼리 서로 연계해 전래동화를 소재로 한 깔깔놀잇길, 향수벽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벽화 마을로 유명한 전 동피랑 사무국장의 동피랑 마을의 유래와 현황, 향후 비전에 각별히 더 귀를 기울였다.

오후에는 통영 RCE세자트라센터에서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공존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친환경 장치들을 둘러보았다.

견학이 끝난 학부모 연합회 소속의 학부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고 창조할 수 있도록 지역내 교육 공동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 준 좋은 견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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