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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7 17:49:38
  • 최종수정2017.09.07 17:49:3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실현을 위한 지역정책개발을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이사 이기헌)과 손을 잡았다.

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추진하기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지역발전연구지원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보은군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앞으로 2년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연구한 다양한 정책 노하우를 무상으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연수 등 조직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선진사례 및 정책 연구 성과를 도입하고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연계해 보은군만의 특색 있는 비전을 발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연구 콘텐츠를 제공받아 군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활성화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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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