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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7 11:18:20
  • 최종수정2017.09.07 11:18:20

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원들이 7일 군북면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빨래봉사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는 7일 군북면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빨래 봉사를 했다.

이날 적십자 봉사회원과 군북면 사회단체 회원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취약 가정 40여 가구의 이불과 묵은 옷가지들을 수거해 애벌빨래를 실시하고 세탁기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세탁과 탈수를 거쳐 건조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적십자 옥지구협의회 최영숙 회장은 "사회단체와 연계해 세탁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깨끗해진 이불과 옷가지들처럼 독거 어르신들의 마음도 환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옥천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봄, 가을 정기적으로 빨래봉사 등 사랑나눔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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