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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7 13:09:58
  • 최종수정2017.09.07 13:09:5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난 7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림 분야 등 각 분야의 특별사법경찰관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사실무 교육을 가졌다.

특별사법경찰관은 차량, 산림, 식품 단속 등 일반경찰의 수사권이 미치기 어려운 특정분야에 대해 검거·수사·송치 등 일반 경찰과 동일한 업무를 담당한다.

이 날 수사실무 교육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적법절차에 의한 수사를 위한 수사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의 최영준 검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특별사법경찰의 권한과 의무를 비롯해, 수사과정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현장에 적용 가능하면서 필수로 익혀야 할 수사기법 등을 생생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군은 이 교육을 계기로 특별사법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법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필수 영동부군수는 "오늘 교육으로 특별사법경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생 사범의 신속·철저한 수사 역량을 키워, 영동군민의 생활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에는 청주지검 영동지청으로부터 31명의 특별사법경찰관이 산림보호, 환경, 자동차, 도로안전, 하천관리, 조세 분야에 지명 받아 활동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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