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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얼굴 릴레이 100호 돌파

'1만원의 행복,1만인의 기적!'
연말까지 1만호 목표로 캠페인
소외 청소년에 성금 전달 계획

  • 웹출고시간2017.09.06 18:35:02
  • 최종수정2017.09.06 18:35:07

6일 상당구 서문시장 내의 한 식당에서 희망얼굴 릴레이에 동참한 사람들이 미소를 짓고 있다.

ⓒ 희망얼굴모임
[충북일보]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희망릴레이 캠페인이 20여 일만에 100호를 돌파했다.

지난달 8월 15일 청주지역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캠페인은 6일 오전 현재 100명을 기록하며 234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희망얼굴모임은 연말까지 1만호를 목표로 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얼굴 모임은 현 지선호 충북도교육청 장학관이 페이스북 상에서 지역과 공동체를 위해 활동 중인 사람들에게 '희망얼굴'이란 이름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준 것을 계기로 오프라인에서 결성된 모임이다.

전체 1천여 명의 희망얼굴 가운데 50여 명이 동참하고 있다.

그동안 희망얼굴 릴레이에 동참한 사람들은 신체장애자, 대학생, 시민단체 관계자, 영세 자영업자, 공무원 등이 포함돼 있다.

조동욱 회장은 "매년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정해 우리사회에 희망을 일구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며 "모금된 성금은 청소년 상담센터에 대상자 선정을 의뢰해 연말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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