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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충주문해한마당 열려

충주시 성인문해 학습자 한 자리에

  • 웹출고시간2017.09.06 16:50:33
  • 최종수정2017.09.06 16:50:33

제2회 충주문해한마당 행사가 6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제2회 충주문해한마당 행사가 6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충주시문해한마당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나의 인생 문해교육으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성인문해 학습자와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단체게임,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시화작품 전시 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학습공간을 벗어나 상호 교류를 통해 학습의 기쁨과 성취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진천군 문해교육 학습자 80여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참석해 함께 건강체조를 하며 우의를 다졌다.
ⓒ 충주시
정진숙 추진위원장은 "이번 문해한마당 행사가 성인문해 학습자들에게 소중하고 뜻 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께 양질의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관내에는 열린학교, 문화학교, 한울학교, 늘푸른학교, 평생열린학교, 건국자활학교 등 6개 성인문해학교가 운영 중이다.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는 소외지역 성인문해학습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개 읍·면·동 17개소에서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등 매년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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