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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자원봉사센터, '1365 나눔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추진

  • 웹출고시간2017.09.06 11:00:44
  • 최종수정2017.09.06 11:00:4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충북 1365 나눔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황간면 황주리를 선정하고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낙후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활력 넘치는 마을분위기 조성과 공동체의식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1년 365일 나눔사업을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마을주민의 사전 희망사업 조사를 거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집중 전개된다.

봉사활동은 마을 벽화 그리기를 시작으로, 꽃밭가꾸기, 집수리사업, 칼갈이, 이동빨래방, 이미용봉사, 이혈봉사, 다리 마사지, 안경세척 등이 진행된다.

감나무 봉사단, 어울림 봉사단, 영동군보호관찰소, 담이랑가족봉사단, 영미회, 미용천사봉사단, 개나리 봉사단, 다사랑봉사단, 황간한울타리봉사단, 영동군보건소, 풍선스토리봉사단, 황주리 부녀회, 영동문화원 등에서 2주간 22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한다.

지역사회가 똘똘 뭉쳐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침체된 농촌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14일 '1365 나눔마을 현판식'과 주민잔치를 열어 화합과 소통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군 자원봉사센터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군민들이 주위 이웃을 둘러보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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