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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통합교육센터 건립 예산확보

충북도의회 3회 추경예산 102억9천493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7.09.05 13:14:56
  • 최종수정2017.09.05 13:14:56
[충북일보=제천] 충북도의회 358회 임시회 1차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충청북도교육청 3차 추경예산 심의에서 제천지역 교육시설관련 사업 예산으로 총102억9천493만3천원이 원안 통과됐다.

특히 제천지역 교육시설 관련 중 제천교육지원청 통합센터 신축 사업 예산 47억3천335만9천원을 포함해 18개 사업이 도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보됐다.

이번 3차 추경에서 확보된 주요 시설사업은 △제천교육지원청 센터 신축 △용두초등학교 천장석면텍스개선 27억7천958만4천원 △화산초 등 급식시설현대화 7억7천999만원 △남천초등학교 조명시설 4억3천713만8천원 등 이다.

교육위원회 소속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홍창 도의원(제천 1선거구)은 "이번 제천교육지원청 통합센터 신축 사업은 제천교육계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센터 건립을 통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과 위기가정의 학부모 학생들에게 희망이 싹트길 바란다"며 "2018년에는 138억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는 제천학생종합안전체험관 건립과 64억의 예산으로 증축되는 학현리 학생야영장, 48억원이 소요되는 제천교육지원청 센터 신축 사업으로 인해 제천이 명실상부 충북 제일의 안전과 휴양의 랜드마크로 성장 발전 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란의 중심에 서서 어렵게 확보된 예산인 만큼 향후 사업추진과 예산집행이 본래의 취지와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시행돼 모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뒷받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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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