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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Green-BEST 증평 자전거 퍼레이드

보강천변을 따라 달리며 느끼는 가을 정취

  • 웹출고시간2017.09.05 13:01:43
  • 최종수정2017.09.05 13:01:43

지난해 4월 열렸던 대회에서 군민들이 보강천변을 시원하게 달리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16일 오전 9시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2017 Green-BEST 증평 자전거대행진'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녹색도시 증평 이미지 제고와 자전거이용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자전거도로가 피해를 입어 개최가 불투명했지만 긴급 복구를 통해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구간을 제외한 일부구간에 한해서 이번 자전거대행진 퍼레이드를 실시할 방침이다.

자전거대행진 코스는 보강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미암교, 보강교, 사곡교를 거쳐 장미대교, 송산보도교를 돌아오는 약 9km 코스로 보강천과 삼기천을 따라 이어진 아름다운 가을 정경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이날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함께 즐기는 자전거 장기대회 △자전거 퀴즈 △안전한 자전거타기 교육 △자전거 무료정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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