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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이장협의회, 이장수당 모아 영동군민장학금 쾌척

매월 받는 이장수당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17.09.05 11:26:19
  • 최종수정2017.09.05 11:26:19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한 이장협의회가 매월 지급되는 이장수당을 십시일반 모아 군민장학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끈다.

영동군 영동읍이장협의회는 5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에도 100만 원의 장학금을 냈다.

윤정필 이장협의회장은 "영동의 미래를 짊어질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영동읍 이장들과 회의를 거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유관기관·사회단체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에만 약 1억4천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이 모아졌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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