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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5 10:20:19
  • 최종수정2017.09.05 10:20:19

영동군이 발간한 레인보우영동 생활안내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전입 주민들이 처음 만나는 영동을 쉽게 이해하고 자주 접하는 생활민원에 관한 자료들을 담아 책자로 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생활의 필수생활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다른 지역에서 이사 오는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고 영동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레인보우영동 생활안내서' 5천부를 제작, 배포했다.

이 생활안내서에는 △레인보우영동 △편리한민원 △행복한생활 △신나는문화 등 4개분야 70쪽 분량으로 제작해 영동의 기본현황, 각종 민원안내, 보건·복지정보, 생활체육시설, 문화축제 등 70P에 달하는 알짜배기 정보가 수록됐다.

군은 전입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꼭 필요하면서도 유익한 정보를 담기 위해 정성을 쏟았다.

현재 이 생활안내서는 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에 비치돼 전입 주민이나 군민들이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영동군 홈페이지에서도 e-book 형태로 안내서의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수시로 업데이트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배재형 민원과장은 "새로운 곳에 이사와 모든 것이 낯선 주민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즐겁고 안정된 생활을 하는데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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