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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 인권영화 '만득이', 경찰청 인권영화제 연기상 수상

55대 1 뚫고

  • 웹출고시간2017.09.04 16:19:30
  • 최종수정2017.09.04 16:19:30

충북지방경찰청이 제작한 인권영화 '만득이'의 한 장면.

ⓒ 충북지방경찰청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6회 경찰청 인권영화제에서 충북경찰 인권영화 '만득이'가 5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연기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에서 접수된 331편의 영화 출품작 가운데 최종 6편을 부문별로 심사해 선정됐다.

충북청의 '만득이'는 감독·시나리오 작가·출연배우 등 모든 제작과정에 충북청 소속 현직 경찰관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뜻깊다.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경찰청 인권센터 야외마당서 열린 6회 경찰청 인권영화제에서 충북지방경찰청의 '만득이'가 우수상을 수상, 시상식을 하고 있다.

ⓒ 충북지방경찰청
충북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약자에 대한 인권과 권리보호를 위해 국민이 원하는 인권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국가기관 최초의 영화제로, 시민과 경찰이 영화를 매개로 인권감수성을 공유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됐다.

6회 인권영화제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의 경찰청 인권센터 야외마당에서 경찰·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상작 '만득이'는 경찰청 인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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