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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ICT 창의융합교육' 확대 운영

  • 웹출고시간2017.09.04 14:17:28
  • 최종수정2017.09.04 14:17:2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중부3군과 함께 지역 아동들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 및 소프트웨어 사용능력, 프로그래밍 능력 함양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이하 '창의공작소') 프로그램이 관내 유아·초등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4일 진천군에 따르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3개소 만5세 아동 660여명, 관내 초등학교 8개교 4학년 학생 660여명을 대상으로 'ICT 창의융합교육' 과정을 거점학교 수업과 강사가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한다.

창의공작소 ICT 창의융합 체험교육의 과정은 우석대와 교원대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ICT(정보통신기술) 공작체험, 디자인 플레이 체험, 창의공작 협업프로젝트의 3단계로 구성돼있다.

유아과정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꿀벌모양의 로봇과 자석형태의 블록교구 활동을 통해 간단한 컴퓨터 개념과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이해, 조림-분해의 과정과 명령-순차-반복 등의 개념을 스스로 익혀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알고리즘 활동이 가능하다.

초등과정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엔트리와 로봇교구인 레고위두를 활용, 기초적인 프로그래밍을 익히고 협업능력을 키우는 등 미래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코딩 활동으로 격주 2시간씩 8주로 운영 된다.

평일 일반인반과 주말 학생 반으로 운영되는 3D프린팅 교육은 팅커캐드와 123design이라는 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대상을 자신만의 입체모형 모델링을 출력 해 보는 창의적인 작업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목받는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창의공작소 사업은 2018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국비 24억 포함 전체 사업비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꿈나무 강사 양성, 거점학교와 분교조성, 찾아가는 창의공작소, 창의융합캠프 및 창의박람회 운영, 홈페이지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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