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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4 13:31:34
  • 최종수정2017.09.04 13:31:34

지난해 영동군 관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에 영동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초가을 날씨로 접어들면서 등산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산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등산객들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영동군에는 크고 작은 명산이 많아 평소에도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주말을 이용한 가족 동반, 직장 모임 등 등산객들의 무리한 산행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잘못된 산행으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산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시 2~3명이 함께 동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등산로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산행을 하기 전에는 기상상황체크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산을 오르기 전에 반드시 산악사고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산에 올라야 한다.사악사고 예방수칙은 △산에 오르기 전에 준비운동하기 △혼자 산에 오르지 않기 △하루 8시간 이상 산행하지 않기 △등반로 이외의 산행 삼가기 △음식물 조금씩 자주 섭취하기 △랜턴, 상비약 준비 등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무리한 산행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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