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고질체납자 가택수색으로 9천만 원 징수

오는 18일부터 자동차세 체납자 번호판 영치활동

  • 웹출고시간2017.09.04 10:46:09
  • 최종수정2017.09.04 10:46:0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3월부터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체납액 징수기동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징수기동반은 세금을 체납하고 법인체를 폐업한 후 차량을 대포차로 운행하고 있는 고질체납자 15개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탐문수색과 업체관계자 거주지 추적 및 사무실 등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이 결과 대포차로 운행 중인 차량 20여 대를 색출해 체납처분 및 견인조치 후 공매처분을 통해 9천1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법인폐업 후 발생한 체납액은 재산추적이 어려워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는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 번호판 일제영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그전에 체납액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