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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3 14:08:37
  • 최종수정2017.09.03 14:08:37
[충북일보] 충북산림환경연구소 는 오는 5일~10월 15일 산림과학박물관에서 '미동산수목원 누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압화(押花)'로 불리는 누름꽃은 들판이나 산에서 발견되는 야생화의 꽃과 잎, 줄기 등을 채집해 물리적 방법이나 약품처리를 하는 등의 인공적인 기술로 누르고 건조한 후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해 만든 것을 말한다.

전시회에서는 풀꽃사랑회(회장 이무송) 회원들이 누름꽃으로 제작한 풍경화, 인물화, 전등스탠드, 접시 등 총 30여 점이 선보인다.

전시기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4시에는 누름꽃 열쇠고리 및 양초 만들기 행사가 산림과학박물관 로비에서 선착순 참가자 100명에 한해 진행된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누름꽃 전시회를 통해 가을의 미동산수목원의 자연과 더불어 옛 향수와 추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추천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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