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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3 14:22:23
  • 최종수정2017.09.03 14:22:23

한반도 관상고추 조형물

[충북일보=괴산] 세계의 다양한 고추를 한눈에 비교·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2017괴산고추축제장 내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며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3일까지 세계고추전시회를 열고 세계 50여 개국 100여종의 일반고추와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은 화초고추 30여종을 선보였다.

특히 한반도 관상고추 조형물과 열매가 위로 달리거나 종 또는 뱀 꼬리 등을 연상하는 신기한 모양의 고추가 전시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했다.

남성의 성기모양을 한 남성고추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방울토마토와 같은 열매를 맺는 벨기에 고추, 파프리카와 비슷한 네덜란드 고추, 세계에서 가장 매운맛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인도 부트졸로키아 고추품종도 만나볼 수 있었다.

한편, 괴산군은 우리 고추와 외국 고추 비교를 통해 국내 고추의 우수성과 괴산이 고추의 고장임을 알리고, 고추에 대한 관심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전시회를 열어오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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