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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3 13:12:40
  • 최종수정2017.09.03 17:08:28

증평 군민들의 숙원이었던 생활체육관이 개관 돼 주민들의 생활체육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 팅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민들의 생활체육 요람인 증평생활체육관이 지난 1일 개관됐다.

개관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경대수 국회의원, 연종석 군 의장과 군민 100여명이 참석해 생활체육관 개관을 축하 했다.

지난해 5월에 착공한 증평생활체육관은 사업비 75억원(국비 23억, 도비 26억, 군비 26)이 투입됐다.

증평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생활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3천721㎡의 철근콘크리트 철골조 건물로 태양광발전설비, 절수설비, 빗물재활용설비 등 고효율 시스템 친환경 건축물이다.

체육관의 지붕 선은 증평군의 군조인 백로의 힘찬 날갯짓을 역동적인 선형으로 형상화 해 비상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체육관은 △지상 1층 배드민턴코트 4면, 족구코트 1면, 배구코트 1면, 탁구대 12대 △지상 2층 사무실, 체력증진센터로 조성됐다.

각 층에는 탈의실과 샤워 실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생활체육관의 개관으로 군민의 생활체육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군민 여가생활과 체력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생활체육관에서는 오는 10일 제11회 증평군수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개최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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