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민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 열어

"성큼 다가온 가을, 책과 함께 여유를 느껴보세요"

  • 웹출고시간2017.09.03 12:57:08
  • 최종수정2017.09.03 12:57:08
[충북일보=옥천]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옥천군민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9월 한 달간 1층 북 까페에서는 작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피카이아', '’D실언니' 2점의 원화 전시회가 열리며 도서관 분위기가 한 결 환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5일부터 22일까지는 도서관 스탬프 미션이 펼쳐진다.

유명한 여행지에서 시행하는 '스탬프 투어'에서 착안해 만든 이 미션은 기간 중 일정 회수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고 책 속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등의 미션을 완료하면 책갈피나 정지용 머그컵을 선물로 준다.

12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기생충박사 서민의 '독서법'에 관한 인문학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민 박사는 기생충과 인간의 삶을 비교해 기발하고 톡톡 튀는 유머로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군민도서관 다목적실에서는 신현수 동화작가와 어린이 가족과의 만남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9월 한 달 내내 이원작은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1회 5권의 대출권수를 8권으로 확대하고 대출기간도 기존 2주에서 3주로 연장한다.

또한 도서 연체자에 대해 대출정지를 해제하는 파격적인 구제 혜택도 주어진다.

DVD 등은 1회 2건이었던 대출수량을 4건으로 확대하고 1주의 대출기간도 2주로 늘려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습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군민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책과 친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