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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31 16:49:54
  • 최종수정2017.08.31 16:49:54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로바이러스를 포함한 주요 식중독바이러스 7종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동시검출법은 수인성·식품 매개 식중독바이러스 7종을 동시에 분석 가능해 각각 바이러스는 개별적으로 분석하는 방식보다 검사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기존 개별분석법으로는 검사소요시간이 14시간에 달하지만, 동시분석법을 활용하면 1시간50분여로 단축할 수 있다고 식약처는 분석했다.

두 분석법의 정확도와 민감도는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도 확인됐으며, 실험자 간의 편차가 적고 실험의 편리성이 높게 나타났다.

식약처는 이번 시험법을 '식중독원인조사 시험법'에 수록해 지방식약청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일선 식중독원인조사 검사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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