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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준법지원센터, 영동자원봉사센터 건물 벽화그리기 도와

낡은 시멘트 캔버스에 희망을 그려 넣는 벽화 봉사

  • 웹출고시간2017.08.31 12:50:37
  • 최종수정2017.08.31 12:50:37

영동준법지원센터 직원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등이 31일 영동군 황간면 한 건물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영동준법지원센터
[충북일보=영동] 법무부 영동준법지원센터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요청으로 황간면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31일 펼쳤다.

이날 벽화 봉사는 영동준법지원센터 직원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6명이 참여했고 50m구간의 노후 건물과 담장에 흰색 바탕색을 칠하는 작업을 했다.

벽화는 밑그림과 채색작업을 거쳐 9월 14일 완성되며, 준법지원센터는 9월 4일 채색작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영동준법지원센터는 주민생활 밀착형 셉테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내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벽화사업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Y씨는 벽화가 완성된 모습을 보며 "칙칙한 벽에 바탕색만 칠해도 이렇게 깨끗한데 그림을 그려 넣으면 거리가 정말 밝아보이겠어요"라고 말했다.

박정일 소장은 "영동자원봉사센터가 군민을 위해 환경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 기관의 셉테드 사업과 취지가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에서 양기관이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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