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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문회계사·세무사 위촉, 재정운영 효율성 높인다

  • 웹출고시간2017.08.31 11:48:51
  • 최종수정2017.08.31 11:48:51

박세복 영동군수가 31일 김기현 고문회계사와 박세원(왼쪽) 고문세무사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고문회계사에 김기현 회계사(메리트세무회계사무소), 고문세무사에 박세원 세무사(세무법인 오늘 영동지점)를 위촉했다.

군은 회계와 세무 등 재정분야에 대한 자문을 받아 복잡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영동군 고문공인회계사 및 고문세무사 운영조례 제3조'에 의거 2015년부터 이 고문회계사·세무사 제도를 운영중이다.

회계·세무 분야에 대한 군의 전문지식 부족으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하겠다는 목적도 있다.

이 제도는 해당 분야의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약점을 보완하며 세무문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위촉식은 31일 영동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열렸으며, 지역실정에 밝아 영동군의 행정절차를 잘 알고 있는 김기현 회계사와 박세원 세무사가 재위촉됐다.

이들은 재위촉에 따라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영동군의 건전한 재무활동에 대한 조언과 군이 당사자가 되는 세무에관한 업무 등을 처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고문 공인회계사·고문세무사와 함께 힘을 모아 효과적인 재정관련 정책을 지원하겠다"며, "회계·세무 분야 업무에 대한 군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잘못된 행정이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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