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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지병원, 뇌 건강 치매안심센터 개소

"청춘 같은 건강으로 백세까지 총명하게"
지역사회 치매 극복과 예방 관리

  • 웹출고시간2017.08.31 11:32:40
  • 최종수정2017.08.31 18:57:57

제천명지병원 뇌건강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근규 제천시장과 이왕준 이사장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명지병원
[충북일보=제천] 제천명지병원은 지난 30일 명지병원 로비에서 뇌건강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조덕희 제천시의원, 홍만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장 등을 비롯한 지역사회 관계자 및 명지병원 임직원을 포함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명지병원 뇌 건강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의 두려움과 고통에 힘들어 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을 위해 치매의 조기발견과 체계적 예방 및 치료를 수행하고 치매에 필요한 교육과 치매예방교실 등을 실시해 제천지역의 치매관리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고자 만들어졌다.

명지병원은 본원과 함께 그동안 축적한 치매센터 경험과 우수한 의료진 인프라구축으로 충북 지역의 치매 거점병원이 되고자 노력할 예정이며 제천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치매센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은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루디아 중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김용호 병원장의 인사말과 황민호 센터장의 뇌 건강 치매안심센터 소개 및 이근규 제천시장의 축사, 이왕준 이사장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황민호 뇌건강 치매센터장은 "제천 지역 최초로 치매센터를 개소해 영광"이라며 "치매전문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치매교육프로그램으로 예방부터 치료까지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근규 제천시장은 "고령사회의 노인의학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명지병원이 의료기술을 넘어서 의료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의료복지를 실현해 질 높고 수준 높은 의료 환경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돼 고맙다"고 말했다.

백세총명학교 뇌건강 어울림 프로그램은 치매관련 교육의 일환으로 가족들 및 환자 본인, 예방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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