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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개학기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 웹출고시간2017.08.31 11:31:35
  • 최종수정2017.08.31 19:02:25

영동경찰서와 영동군, 영동교육청, 유관기관 등이 31일 영동초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31일 관내 초등학교 스쿨존 등굣길에서 영동경찰서, 영동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직원·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기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개학기 즈음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고 학교주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며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운전자 의식개선에중점을 뒀다.

이수초를 시작으로 영동초, 부용초를 순회하며, 통학차량 안전띠착용, 보호자 탑승 홍보 등 어린이 교통안범분야 각종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교주변 불법주정차, 과속차량 등 어린이 안전 위협행위도 집중 점검하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열을 올렸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스쿨존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는 학부모차량과 어린이 통학버스를 상대로 안전운행 안내와 피켓팅 홍보를 하고,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이동시켜 아이들의 안심 등교길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시설을 보강해 스쿨존 내에서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개학기를 맞아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4주간, 스쿨존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어린이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주정차,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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