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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문화행사 풍성

9월 한 달간 어린이 동극, 버블공연 등 21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7.08.31 15:54:02
  • 최종수정2017.08.31 15:54:02

충주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읽어주는텐트' 등 2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 충주시립도서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세상을 읽습니다, 내일을 만납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립도서관은 9월 한 달간 도서관 추천도서 및 원화 전시회, 두 배로 늘어난 공연, 책 읽어주는 텐트, 독서퍼즐, 전자책 체험, 내 미래 모습 그리기대회, 독서왕 시상 등 21개의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들이 도서관을 좀 더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도서관 런닝맨 게임'과 '버블공연'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과 동극인 '채소여왕과 편식대장', '방귀쟁이 며느리' 등 이색공연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충주' 어린이 부문 선정작인 '나는 나의 주인'의 작가인 채인선 작가를 초청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작가에게 듣는 책 이야기' 시간을 갖는다.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 후 참여하면 된다.

기타 독서의 달과 관련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 도서관 정보를 담은 메모지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류창렬 관장은 "독서의 계절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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