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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 2017년 대한민국 경제리더 '지역경제활성화 경영' 부문 수상

지역경제활성화 및 풀뿌리 서민경제 구현한 점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17.08.31 10:32:06
  • 최종수정2017.08.31 19:00:03

김영만(가운데) 옥천군수가 3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201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을 받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김영만 옥천군수가 3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활성화 경영' 부문에 선정돼 수상했다.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 상은 지역경제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를 발굴해 시상하는상으로, 경제 리더의 경영이념과 가치관을 널리 알려 참다운 한국형 리더의 지표로 삼는데 목적이 있다.

인재경영, 지속가능경영 등 총 12개 부문에 대한 최근 3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김 군수를 비롯한 경제리더 총 34명이 선정됐다.

김 군수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민선 6기의 첫 번째 군정방침으로 삼고 혁신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풀뿌리 서민경제를 구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역경제활성화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 중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과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등 신성장 경제기반 구축을 위한 제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공설시장 주차장 조성과 진입로 개설 등 제반환경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청산산업단지와 의료기기농공단지 분양률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기업유치 활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일자리사업에 총 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모든 사업계획 수립 시 일자리 추계서 작성을 통해 고용 창출효과를 분석하는 등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해 공공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도 공로로 인정됐다.

2014년 '대한민국 친환경에너지부문 대상', 2015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2016년 '올해의 공감 경영 대상', 올해 7년 연속 '포도부문 국가 브랜드 대상'에서 옥천군이 수상한데 이어 개인 수상의 영예까지 안은 김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옥천 건설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수상은 5만여 군민과 600여 공직자의 소통과 공감으로 빚어낸 결과물"이라며 " 앞으로도 서민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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