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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30 16:18:39
  • 최종수정2017.08.30 16:18:39
[충북일보=청주]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 여부가 9월 시의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청주 연고의 프로축구단 창단 및 운영 지원을 위한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프로축구단 지원 안건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지원금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의회는 다음 달 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9회 임시회에서 창단 동의안을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적자 운영에 따른 지원금 규모가 해마나 늘어나고, 공감대 형성이 미흡해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가 시기상조라는 시각이 여전하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내부 검토와 의견 수렴 등을 거친 뒤 지난달 씨티FC에 시의회 사전 동의를 거쳐 프로축구단 창단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청주 씨티(CITY)FC가 시에 요청한 지원금은 연간 30억 원이다. 자체 확보 등으로 20억 원을 더해 50억 원으로 구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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