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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청산 대성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30일 현판식 개최…최근 10년 동안 산불 제로 성과

  • 웹출고시간2017.08.30 13:54:18
  • 최종수정2017.08.30 18:51:27

옥천군 청산면 대성리 마을회관에서 김영만 옥천군수, 최연호 군의원, 전재수 면장, 주민 등이 참석해 산림청 선정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30일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청산면 대성리가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30일 마을회관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마을 노인, 새마을 지도자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이번 녹색마을 선정을 자축했다.

이 마을은 올해 초 이장과 주민 모두가 동참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서약 했다.

마을 주민 모두가 서약 기간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산 폐기물과 기타 생활쓰레기를 태우지 않고 지정된 곳에 버리기 등을 실천하며 산불방지에 적극 협조해 왔다.

또한 산불조심 마을방송, 산림 인화물질 제거, 산불 취약지 자체 순찰 강화 등 산불방지에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올해 뿐 만 아니라 지난 10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고 행정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산림청의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군에서는 220개 마을 중 대성리가 유일하며, 충북에선 4천742개 마을 중 11개 마을이 선정됐다.

김 군수는 현판식에서 "이장님을 비롯한 노인 회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마을 주민 모두가 노력한 덕분"이라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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