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친환경농산물 한자리에

농산물품평회·홍보행사 성료
생과·가공품 전시 호응
판로·네트워크 구축 성과

  • 웹출고시간2017.08.30 11:28:16
  • 최종수정2017.08.30 20:01:09

29일 영동군 황간면 영동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실에서 1회 농산물품평회가 열리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1회 영동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농산물품평회 및 홍보행사가 29일 황간면 소재 영동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수입 농산물 개방 확대에 따른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친환경농산물 판로개척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화 갤러리아 F&B 신동혁 본부장, 조한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봉기 회장, 충북농업기술원 박재호 식품개발팀장, 충북도청 용미숙 유기농육성팀장, 친환경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품평회에서는 회원들이 올 한해 땀과 정성으로 재배한 도라지, 아로니아, 포도, 생강, 땅콩 등 생과와 가공품 및 와인 등을 전시했다.

또한 농가마다 스스로가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결실의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회원들의 열정 가득어린 농산물을 시식해 볼 수 있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영조 법인 대표이사는 "지난7월 개소식 이후, 회원들과 군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재 정진해왔다"며 "영동군 친환경농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농가의 동기부여와 의욕고취, 한화 갤러리아 본부장을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판로개척, 농가·업체·관의 네트워크 체계 구축의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