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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30 11:23:57
  • 최종수정2018.02.19 08:27:07

31일부터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고추축제가 열린다. 고추방아장터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어울려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은 지난 해 고추축제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대표축제이자 충북도 유일의 문화관광유망축제인 2017 괴산고추축제가 31일부터 9월3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문화체육센터, 동진천 일원)에서 열린다.

'고추야 놀자! 더 辛신나게 Go! Go!'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세계 고추전시회, 괴산고추 품평회 등으로 구성됐다.

고추별별마당과 괴산임꺽정선발대회, 청소년페스티벌 등으로 꾸며진 고추놀이마당 등 총 8개 마당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을 통한 오감만족형 축제로 펼쳐진다.

괴산임꺽정선발대회, 아빠와 함께하는 고추캠핑요리 경연대회, 전국 고추요리 경연대회, 고추씨를 이용한 여름김치담그기, 소설 '임꺽정'을 새롭게 각색 괴산군 초·중·고 대학생 및 학군교가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퍼레이드와 플레시몹이 열린다.

특히 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달린 물고기를 잡아라, 건고추를 재료로 다듬이질을 통해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 있는 속풀이고추난타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 괴산군
첫날인 31일에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한시백일장 △속풀이고추난타 △고추새참 △황금고추를 찾아라 △농산물깜짝경매 △춘아춘아옥단춘아마당극공연 △색소폰·국악·난타 공연 △괴산임꺽정선발대회 등이 이어진다.

9월1일에는 △괴산고추올림픽 △청소년페스티벌 △아빠와 함께하는 고추 캠핑요리 경연대회 △퍼레이드&플래시몹 △괴산군 출향인사 간담회 △개막식 및 CJB개막축하음악회 △막고난장 및 퓨전국악과 비보이공연 등이 열린다.

2일에는 △고추물총대전 △전국고추요리경연대회 △충북다문화페스티벌 △고추소망풍선날리기 △한국무용 및 민요, 난타 및 밴드공연, 바이올린과 팝페라 공연 등이 마련된다.

3일에는 △고추달린 물고기 잡기 △고추씨를 활용한 여름김치담그기 체험 △줄다리기, 윷놀이 등 읍면화합민속경기가 진행되고 △괴강가요제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장재영 괴산축제위원장은 "괴산고추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어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괴산군의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고추를 비롯해 품질좋은 괴산의 다양한 명품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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