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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

임원과제교육, 천연세제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7.08.30 18:10:44
  • 최종수정2017.08.30 18:10:4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합리적인 생활 실천을 위한 생활개선회 임원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37명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하반기 사업계획 수립과 천연 주방세제·샴푸 만들기 실습을 실시했다.

이어서 농작업 안전의식 진단 교육,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닭고기 요리 강습회도 열렸다.

이날 녹색생활 실천교육은 수한농원 유경숙 대표를 초빙해 천연 재료를 이용한 주방세제와 샴푸 만들기 강의로 진행됐다.

유경숙 강사는 수한면생활개선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천연세제, 양초공예, 냅킨공예, 선물포장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 후 주민자치센터,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강사로 활동하며 생활개선회 회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실습 후에는 김은희 농촌지도사가 농작업환경, 농작업계획 및 관리 등 농작업 안전의식 진단을 실시하며 농작업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최병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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