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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30 11:18:53
  • 최종수정2017.08.30 11:18:53

영동군보건소 직원들이 지난해 삼일공원에서 주민상대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7일)을 맞아 오는 9월 1일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써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 말로, 영동군은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을 촉구, 주민들의 인지율과 실천율을 높이고자 캠페인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해 자기 혈관 숫자를 알아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생활수칙이 담긴 소책자, 리플릿, 홍보물품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신의 혈관 건강을 알아보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전담 보건인력도 현장에 배치돼, 금연상담, 체지방측정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군은 이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혈관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건강행태 개선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건강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행사당일 현장을 찾으면 된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실천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조절율이 높아져 군민들의 건강수명연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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