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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9 16:19:02
  • 최종수정2017.08.29 16:19:10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국내육성품종 시범사업으로 생산한 사과 대표 품종 썸머킹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14년 과수 조기출하용 우리품종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사과 '썸머킹'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육성품종 시범사업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주요과수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우수품종을 시범적으로 재배하는 사업이다.

사과 대표 품종인 썸머킹은 7월부터 수확 가능한 조생종으로 당도 및 산도가 적절해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도내에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과수 주산지역을 대상으로 사과, 배, 포도 등 8개 단지 40여 ㏊를 조성했고 앞으로도 국내육성품종 면적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은 해외에 지불하는 로열티 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과수 국내육성품종 재배단지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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