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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상가 지하주차장 출입 편리해진다

5번째 통합 지하주차장 세종시청 인근에서 준공

  • 웹출고시간2017.08.29 15:44:25
  • 최종수정2017.08.29 15:44:25

세종시청 인근에서 최근 준공된 상가 통합 지하주차장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지난 2014년 이전에 준공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 소규모 상가를 방문하는 운전자들은 아찔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왕복 1차로인 출입구에서 건물로 진입하는 차량과 빠져 나가는 차량이 중간에 마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행복도시건설청은 상가 건축 관련 제도를 개선,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인접한 2개 이상 소규모 상가 건물(주차 대수 각 50대 미만)에 대해 지하 주차장을 통합 설치하는 조건으로 건축 허가를 내주는 것이다.

만약 3개 상가(건물)가 붙어 있다면, 종전에는 상가 별로 통합 출입구가 1개씩 모두 3개였다. 그러나 제도 개선 이후에는 3개 상가 전체적으로 출구와 입구가 1개씩 모두 2개로 줄어든다.

세종 신도시 상가 지하주차장 통합 설치 개념도

ⓒ 행복도시건설청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이점이 나타나고 있다. 첫째, 출입구가 분리됨에 따라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주차장을 드나들 수 있다.

둘째,건물 사이의 경계가 사라짐으로써 전체 주차장 수가 당초보다 10% 정도 늘어난다. 셋째,주차난이 심할 때에는 전체적 활용도도 높아진다.

이런 가운데 신도시에서 5번째 통합 상가 주차장이 최근 보람동에서 문을 열었다. 3-2생활권 C3-3블록 '강남플라자'와 C3-4블록 '리버피크닉'이다. 이들 2개 상가의 통합 지하주차장은 총 9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해 건축 허가가 난 나머지 5개 주차장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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