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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충주병원, 우수 의료진 영입과 과감한 투자로 지역거점병원 역할 강화

12월 최신 MRI(3.0T)· CT(640CH) 추가 도입 확정

  • 웹출고시간2017.08.29 14:18:39
  • 최종수정2017.08.29 15:14:50

건국대 충주병원 전경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우수 의료진 영입과 과감한 투자로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9월1일 외과 전문의를 추가 영입하는 등 우수 의료진을 영입하고, 12월에는 최신 MRI(3.0T)와 CT(640CH)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또 환자 중심의 공간 리모델링을 통한 환경 개선, 간호간병서비스 병동 확대운영,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 친절한 병원을 모토로 전 직원 주5회 친절 캠페인 등을 실시해 지역민들의 신뢰를 구축하기로 했다.

충북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중인 건국대충주병원은 응급전문의 5명이 24시간 진료체계로 119와의 핫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감염 예방을 위한 격리실 등 센터 확장공사를 진행중이고, 9월1일 외과 전문의를 추가 영입하는 등 응급의료에 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간호간병서비스'는 간병까지 책임지는 병동으로 현재 86병상을 운영,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는데 큰 보탬을 주고 있다.

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12월 최신 MRI(3.0T)와 CT(640CH)를 도입할 예정이다.

고령인구 증가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급성심근경색, 급성뇌경색 및 지주막하출혈등 응급환자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 24시간 365일 심장 및 뇌혈관 전문의 진료체계를 구축한 '심뇌혈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1천례가 예상되며 2019년 신축할 계획이다.

또 전 직원이 친절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매일 아침 '전 직원 친절조례'를 실시,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보형 병원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2주기 인증 평가를 획득하면서 병원 시스템이 획기적으로 변모했고, 올해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제 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중"이라며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강화,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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