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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안내 장계관광지 활용방안 찾아 나서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 춘천의 남이섬 등 우수사례지 방문
의원들과 집행부 간의 즉석토론을 통해 최적의 대안 찾기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17.08.29 13:12:17
  • 최종수정2017.08.29 14:56:43

옥천군의회 의원들이 29일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수목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옥천군의회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의회가 안내면 장계관광지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수사례지를 찾아나섰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날 방문지는 경기도 가평군의 아침고요수목원과 강원도 춘천시의 남이섬 등 우수사례지를 29일 방문했다.

견학에 참가한 군 의회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은 수목원과 정원의 조성형태, 운영방법, 관광객 현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수목원 관계자로부터 수목원의 연혁과 현황을 비롯한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들은 의원들은 질의와 즉석토론을 통해 옥천군에 도입 할 수 있는 사항들을 적극 모색했다.

유재목 의장은 "옥천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장계관광지의 수목원 조성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견학을 계기로 수목원이 우리 군에 필요한지, 만약 조성하고 운영한다면 최적의 방안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장계관광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군 의회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또한 집행부도 동행하는 등 지역현안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장계관광지를 비롯한 지역 관광자원 활용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은 33만㎡의 부지에 5천여종의 식물과 22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된 사립수목원으로써 1996년 개원 이래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고,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은 46만㎡의 부지에 정원, 산책길, 연못, 동물원 등이 있으며,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이래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짚와이어, 전기자동차, 나눔 열차운행 등을 운행하는 등 국내 대표 관광명소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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