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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외국어고, 한일고교생 교류행사 실시

일본 야마나시현 후에후키고교생과 문화교류

  • 웹출고시간2017.08.29 10:14:23
  • 최종수정2017.08.29 10:14:23
[충북일보=청주] 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홍지표)에 일본 야마나시현 후에후키고교 방문단이 찾아왔다.

29일 청주외고를 방문한 일본 방문단은 충북도와 야마나시현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한일고교생 교류를 위해 실시됐다.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은 지난 1992년 3월27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청주외고 일본어과 2학년 학생 23명과 일본 후에후키고 3학년 4명의 학생들은 한일교류 이해 공동 수업을 들으며 양국의 문화,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청주외고 일어과 학생들은 한일우호 증진에 공헌한 야마나시현 출신 인물 '아사카와 타쿠미'의 생애를 발표한 뒤 한국문화 역사와 지역도 소개하고 일본 고교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공연도 펼쳤다.

후에후키고 학생들은 야마나시의 향토음식인 호우토우(면종류로 야마나시현 명물) 시식과 전통의상인 유카타 체험을 준비했다.

지난 28일에는 청주외고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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