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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화예술회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더 사운드 오브 뮤직'
29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 특별 출연
소프라노 송은혜·뮤지컬 가수 백성영 등도 무대 올라

  • 웹출고시간2017.08.28 15:46:13
  • 최종수정2017.08.28 16:20:08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회 '더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 포스터.

[충북일보=보은] 할리우드 뮤지컬영화를 대표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을 주제로 그림 같은 영상들과 함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보은에서 열린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구동숙)는 29일 오후 1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을 공연한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클래식 여러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훅드 온 클래식(Hooked on Classics)과 발레음악으로 대표되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 정경, 백조의 테마가 연주된다.

이어 보은군 어린이,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해 카잘스챔버와 함께 로버트 쉐만 곡의 작은세상과 한국민요인 아리랑을 연주한다.

상주공연단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나무유스는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로 이루어진 전문 강사에게 바이올린, 첼로, 플릇, 클라리넷 등의 악기를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있다.

뮤지컬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도 이어진다.

소프라노 송은혜가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뮤지컬 가수 백성영이 클래식의 거장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인 모차르트의 짧지만 굴곡 있는 생애를 신선한 시각으로 조명한 뮤지컬 '모차르트!(Mozart!)' 중 '나는 나는 음악'을 각각 부른다.

스크린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중 '사랑은 열린 문(Love Is An Open Door)'을 소프라노 송은혜와 뮤지컬 가수 백성영이 선보인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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