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7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8.28 13:47:08
  • 최종수정2017.08.28 13:47:08
[충북일보=영동] 28일 오전 8시 10분께 영동군 용산면 도로에서 A(71·여)씨가 남편 B(74)씨가 몰던 경운기에 치여 숨졌다.

이 과정에서 경운기를 제어하던 B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인근 밭에서 농사일을 하던 C씨는 경찰에서 "경운기 엔진음이 커지면서 '어어∼'하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보니 경운기가 빙글빙글 도는 상태에서 부부가 쓰러졌다"고 사고 상황을 전했다.

B씨 부부는 이른 아침 수확한 깨를 적재함에 싣고 집에 가기 위해 도로를 U턴 하려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