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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자계예술촌, 산골 예술농장 운영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17.08.28 11:14:25
  • 최종수정2017.08.28 11:14:25
[충북일보=영동] 자계예술촌은 오는 30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토요일에 4차례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산골 예술농장'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천연 재료들을 이용하한 천연염색, 탈만들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험하는 산골예술농장과 신체 놀이가 중심이 되는 오감을 일깨우는 예술놀이가 있다.

특히, 참여자들이 전문 요리사와 함께 점심 밥상을 준비하는 자연부뚜막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자계예술촌은 야외극장 주변에 황토화덕과 철판 요리가 가능한 화덕을 특별 제작했다.

마무리는 지역민과 전문예술인이 꾸미는 소박하면서도 멋스런 공연이다.

이번 8월 30일의 첫 순서로는 영동레인보우 오카리나 앙상블과 연극자리 소풍이 씨앗 할머니란 그림자극이 소극장 무대에 올려 진다.

9월 이후 극단 문의 제랄다와 거인, 우주의 광대 놀이극 바보이야기, 국악 놀이터 The 채움의 두드리는 즐거움 DO-樂 등 다채롭고 즐거운 공연작품들도 예정돼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주말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함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자계예술촌이 주관하는 '산골 예술농장은 영동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자계예술촌은 이 사업이 지역 아동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역점을 두고 많은 이들이 생활 속에서 행복한 일상을 챙겨 보기를 권하고 있다.

참여문의는 043) 744-0004로 하면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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