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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6 12:50:06
  • 최종수정2017.08.26 12:50:06

내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전경.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수 가축분뇨처리시설이 25일 가동을 시작했다.

청주시는 내수 가축분뇨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준공하고 이날부터 본격 사용을 개시했다.

지난 2015년 6월 착공한 내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내수 하수처리장 인접 부지(내수리 141번지)에 대지면적 8천185.3㎡, 건축연면적 2천64.5㎡의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186억 원(국비 149억 원, 지방비 37억 원)이 투입됐다.

하루 처리용량은 140t이다.

처리대상 시설은 신고대상 또는 3천 마리 미만의 허가대상 돼지분뇨 배출시설이다.

청주시와 가축분뇨 수집·운반 대행계약을 체결한 대행업자에게 가축분뇨의 수집·운반을 의뢰해 처리하면 된다.

처리비용은 수집·운반비용을 포함해 ℓ당 19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비용 절감과 경영여건 개선, 수질·환경오염 예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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